핀테크 벤처기업 핑거(163730)가 신한은행의 ‘음식 주문 중개 O2O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1억원 규모로 핑거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음식 주문 중개 O2O 플랫폼 구축 작업에 돌입해 올 12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핑거는 핀테크 금융서비스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배달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 플랫폼에서는 소상공인과 배달 라이더들에게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 플랫폼에 입점한 소상공인과 라이더를 대상으로 특화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