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의 첫 자체 제작 모바일 게임이 전 세계 출시된다.
10일 스마트스터디는 게임부문 자회사 베이비샤크게임즈가 인기 IP ‘핑크퐁 아기상어’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샤크 블라스트(Shark Blas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샤크 블라스트는 상어가족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애니메이션형 스토리에 퍼즐 플레이를 접목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같은 색의 연결된 블록들을 터치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간편한 조작감과 시원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총 33개로 구성된 다채로운 에피소드에 ‘윌리엄 구하기’ 등 스페셜 퀘스트가 더해졌으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인기곡 ‘핑크퐁 아기상어’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된다.
특히 ‘팀플레이’ 모드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이용자들과 팀 대전도 가능하다. 레벨 20부터 신규 팀 생성 혹은 기존 팀 가입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팀플레이’ 모드에서는 실시간 채팅과 게임 플레이 기회권인 ‘하트’ 등을 팀원들과 주고받을 수 있다.
현재 샤크 블라스트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까지 총 9개 언어를 지원하며, 전 세계 177개국 구글 플레이와 176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청용 베이비샤크게임즈 대표는 “샤크 블라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캐주얼 퍼즐 게임”이라며, “다양한 퀘스트와 지속적인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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