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035080)가 라이브커머스와 퀵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라이브방송 코너 ‘퀵-라이브!’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인터파크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인터파크TV의 ‘퀵-라이브!’ 코너에서 실시간 판매되는 상품을 주문하면 배달 전문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협업해 1~2시간 안에 배송한다. 근거리 고객은 방송이 끝나기 전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도 있다.
인터파크는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지역부터 실시간 배송을 시작하고 이후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실시간 배송이 불가능한 지역의 주문은 방송 다음 날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한다.
조기환 인터파크 TV 팀장은 “외출하지 않고도 원하는 상품을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퀵커머스를 최초로 라이브커머스에 도입했다”며 “이번 ‘퀵-라이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포맷의 라이브방송을 다양하게 시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기존 라이브커머스들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퀵-라이브!’ 첫 방송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1시 40분까지 40분 동안 ‘아이스수박 5~6㎏’ 상품으로 진행된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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