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는 정보기술(IT)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기고에 참여하는 첨단기술 에세이 시리즈물 ‘포워드 씽킹(Forward Thinking)’을 연재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보틱스, 클라우드, 메타버스, 확장현실(XR) 등 첨단 정보기술(IT) 분야의 대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을 에세이로 풀어낼 예정이다. 각 분야의 석학들 또는 떠오르는 젊은 연구자들이 기고자로 참여한다. 비전공 학부생과 같은 일반인들도 읽기 구성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세 가지 언어로 비정기 발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되는 첫 번째 기고자는 세계적인 로봇 권위자로 평가받는 김상배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 겸 네이버랩스 기술 고문이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을 접하는 우리의 편향적 사고’ 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통해 사람의 행동방식과 기계의 작동방식 간 차이를 설명하며, 우리 모두가 AI에 대한 편향적 사고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역설할 예정이다.
이어질 시리즈에는 프랑스에 위치한 AI 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의 마스터급 엔지니어 등도 기고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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