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위워크는 KT(030200)와 국내 20개 전 지점의 멤버들이 KT 데이터센터(IDC) 및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등을 보다 특별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위워크의 모든 멤버들은 강남, 목동, 분당 및 부산의 KT데이터센터 사용 비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위워크는 멤버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데이터 및 정보 보안 유지 강화와 더욱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채완 위워크 코리아 오퍼레이션 디렉터는 “이번 KT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위워크의 모든 멤버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안성이 높고 안정적인 IT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50인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멤버뿐만 아니라 데이터 보안에 민감한 중소 스타트업이나 개인 멤버들 또한 위워크의 IT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워크는 업계 최고 수준의 IT 서비스를 멤버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IT 전문가와 엔지니어가 24시간 근무체제를 구축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인터넷 회선 단절 등의 유사 상황을 대비해 전 지점에서 백업 인터넷망을 갖추고 있다. 기업 멤버의 IT 보안 강화를 위해서는 논리적 유무선 망분리(Private VLAN/SSID)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50인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멤버 비중이 50% 이상에 달하는 위워크는, 국내 공유오피스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용 인터넷 대역폭 할당(Dedicated Bandwidth)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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