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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골드만삭스와 해외 송금 서비스 개선 파트너십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골드만삭스 트랜잭션 뱅킹(Goldman Sachs Transaction Banking) 부문과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간편하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골드만삭스는 ‘비자 B2B 커넥트(Visa B2B Connect)’와 ‘비자 다이렉트(Visa Direct)’ 솔루션을 통해 상업 및 기업 뱅킹 고객들이 기존의 복잡한 송금 절차에서 벗어나 간편하고 저렴하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골드만삭스는 비자의 두 가지 솔루션을 활용해 송금 규모에 상관없이 해외 B2B 및 B2C 결제 프로그램을 개선해 운영하게 된다. 골드만삭스의 기업고객들은 빠르고 안전하게 자금을 이동시키고, 진행 상황을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필요한 조정 및 규정 준수를 위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현금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

비자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부의 앨런 코닉스버그(Alan Koenigsberg) 신기술 사업부(New payment flows) 글로벌 총괄이사는 “전 세계 기업들이 더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송금 절차를 개선하고 간소화하는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비자와 골드만삭스 트랜잭션 뱅킹 부문과의 파트너십은 기존 절차를 개선하고 업무간 장벽을 해소하며 향후 수십 년간 혁신을 만들어 낼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의 트랜잭션 뱅킹 고객들은 API, 파일, 온라인 웹 플랫폼 등 기존의 연결 방식을 통해 비자의 솔루션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의 에두아르도 베르가라(Eduardo Vergara) 트랜잭션 뱅킹 상품 및 영업 담당 글로벌 총괄이사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이든,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이든 상관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어야 한다”며 “Vis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이 전 세계로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의 트랜잭션 뱅킹 고객들은 이 파트너십을 통해 △단일 채널에서 모든 종류의 결제를 간편하게 처리 △기존 체계를 바꾸지 않고 즉시 비자 서비스 이용 가능 △고액 및 소액 결제 위한 추가적 송금 수단 확보 △수수료 최적화 △절차 간소화를 위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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