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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정책 수혜' 두산퓨얼셀· '강세 이어진다' 카카오 사들여

KG ETS·진원생명과학·LG헬로비전 등은 차익 실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은 18일 두산퓨얼셀(336260)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꾸준한 강세를 보이는 카카오와 진원생명과학(011000), 이연제약(102460), 삼성엔지니어링도 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두산퓨얼셀을 가장 많이 매수했다.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하는 두산퓨얼셀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재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2.0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 발표 등이 빠르면 6월, 늦어도 3분기 중 발표될 것"이라며 "정책 추진이 본격화하면 내년 이후부터 안정적인 연료전지 발주시장이 형성되면서 두산퓨얼셀의 파이는 1조원 수준으로 커질 전망"이라고 했다.

2위는 최근 강세를 이어온 카카오였다. 에스엠 지분 인수 임박설이 제기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mRNA 국책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진원생명과학과 모더나가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원액을 생산한다는 소식에 수혜가 전망되는 이연제약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가장 많은 매도가 몰린 종목은 KG ETS(151860)였다. 자회사 지분가치에도 못 미치는 정도로 저평가 됐다는 보고서 이후 5 거래일 연속 오른 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20% 가까이 급등한 진원생명과학과 최근 디즈니플러스 제휴설 등으로 주가 강세를 이어온 LG헬로비전(037560)도 매도세가 관찰됐다.

전 거래일인 14일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카카오였다. 대유플러스와 두산퓨얼셀, 대원전선, LG헬로비전이 뒤를 이었다. 전날 가장 많이 판 종목도 카카오와 대유플러스였으며, LG전자와 대원전선, HMM이 뒤를 이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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