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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Fun]중고차도 친환경차가 대세 ...전기차·하이브리드 검색 30% 증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친환경차 출시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K Car(케이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검색량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29% 가량 증가했다.

K Car 앱의 친환경차 검색량은 지난해 3~4분기만 해도 7,000여건 수준이었으나 올해 1분기 9,000건을 넘어섰으며 2분기인 4~5월에는 2분기는 1만건에 육박했다.

K Car 측은 중고차 시장에서의 친환경차 관심 증대의 이유로 △아이오닉5, EV6, 테슬라 모델Y 등 신차 출시 △정부의 친환경차 우대 정책에 따른 각종 혜택 확대 △전기차 충전시설 등 인프라 확충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친환경차로 급속히 재편되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K Car 앱에서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검색된 전기차 모델은 쉐보레의 볼트EV로 집계됐다. 쉐보레 볼트EV의 인기 비결은 신형 전기차 모델과 비교해도 짧지 않은 주행 거리와 넉넉한 내부 공간 등이 꼽힌다. 그 뒤를 이어 테슬라의 보급형 모델인 ‘모델3’, 현대 코나 일렉트릭,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르노삼성 SM3 Z.E의 검색량이 많았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전통 강자인 현대차의 그랜저IG 하이브리드가 가장 높은 검색량을 기록했고, 기아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 하이브리드, 기아 올 뉴 K7 하이브리드, 현대 LF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이 뒤를 이었다.

K Car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친환경차 신모델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향후 중고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 점유율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쉐보레 볼트 EV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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