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경제 · 금융경제동향
[다음 주 증시전망] 코스피 FOMC 충격 딛고 전고점 또 넘어서나

코스피 연일 사상 최고 찍던 강세장에서

美 연준 23년 2차례 금리 인상 관측에 흔들

“FOMC 충격 길지 않을 것...내주 코스피 3,300선까지”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 연합뉴스




코스피의 ‘조용한 상승 랠리’가 멈춰 섰다. 카카오, 네이버 등으로 대표되는 성장주의 상승에 힘입어 코스피는 연일 사상 최고점을 넘어섰지만 미국에서 전해진 조기 긴축 예고의 여파로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다만 국내 기업의 이익 추정치가 점차 좋아지고 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미국발 충격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많다. 이에 다음 주 코스피가 3,300선 돌파를 시도하는 강세장이 재현될 수 있을지 관심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7포인트(0.09%) 오른 3,267.93에 마쳤다. 이번 한 주간 상승률은 약 0.57% 수준이다. 앞서 코스피는 14~16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점을 넘어 선 바 있다. 종가 기준 지수가 3,278.68까지 찍었다. 코스닥도 1,000선을 돌파하는 ‘천스닥’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후 금융시장의 환경이 다소 바뀌면서 코스피는 3,260선으로 밀렸다.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기자회견에서 나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 AP연합뉴스


한 주간 국내 증시의 최대 관심은 FOMC 회의 결과였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미국의 정책 방향이 긴축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간 ‘돈의 힘’이 주요국 증시를 끌어 올린 데다 지난 2013년 벤 버냉키 당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급작스런 ‘테이퍼링’ 선언으로 큰 혼란을 일으켰던 이른바 ‘버냉키 쇼크’ 재현에 대한 걱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회의 결과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재 0.00~0.25% 수준으로 동결했다. 하지만 별도로 내놓은 점도표(dot plot)에서 2023년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보다 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연준의 스탠스를 매파적이라고 해석했다. 이에 달러화가 뛰고,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FOMC의 충격이 오래가진 않을 것으로 보는 견해들이 많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FOMC 회의가 다소 매파적인 시그널로 보였음에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했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FOMC 결과는 예상보다 매파적이었지만 연준의 정책 방향이 명확해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FOMC 직후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 주가지수 하락이 소폭에 그쳤고 증시의 추세적 하락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했다.

국내 기업의 이익 추정치가 높아지는 상황도 긍정적이라는 해석이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 정상화 흐름에 한국 기업의 이익 전망 개선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주가 지수의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한편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하나금융투자 3,200~3,320 ▲NH투자증권 3,180~3,300 등을 제시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