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하이브(352820)가 팬상품(MD)이 있는 하반기 이익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1일 미래에셋은 하이브의 2분기 매출액을 2,5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314억원으로 5.2%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에셋은 하이브가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팬덤의 징표인 앨범과 MD 판매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박정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개선과 글로벌 1위 팬 플랫폼 지위 확립이 예상된다”며 “글로벌브랜드 맥도날드와 협업 통해 향후 신규 광고주 등의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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