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분체이송시스템 전문 디와이피엔에프(104460)(104460, 대표이사 신승대?남승현)가 연구개발 시설 및 사무공간 등 확충을 위해 오는 8월 마곡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7월 연구시설 및 사옥 신설을 위한 23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시한 바 있으며, 공사는 입주가 예정된 8월 중 모두 마무리될 계획이다. 해당 신사옥은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신축한 마곡 사옥에는 연구단지의 규모 및 설비를 크게 확충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회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환경산업, 2차전지 등 회사의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 및 강화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와이피엔에프는 주력 사업인 PCS(Pneumatic Conveying System, 공압식 이송설비) 분야의 안정적 실적과 핵심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MCS(Mechanical Conveying System, 기계식 이송설비), 환경사업, 전자산업(2차전지) 등 신성장 동력에 대한 전략적 육성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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