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078160)는 배우 한지혜씨가 첫째 자녀를 출산하며 자사의 제대혈은행 메디포스트 셀트리 제대혈 은행에 아이
의 제대혈을 평생 보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생아의 탯줄과 태반 속 혈액인 제대혈은 여러 난치병 치료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 면역세포 등이 담겨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출산을 앞둔 예비맘들이 출산 아이템의 하나로 선택하고 있는 생명자원이다.
제대혈로 치료 가능한 질병은 현재 약 100여가지로 의학기술 발전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의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증상이 많이 완화됐다고 알려지면서 아이와 가족의 평생 건강을 위한 또 하나의 보험으로 제대혈 보관을 선택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장기 보관을 원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 씨가 선택한 멀티백 보관 상품의 증가세가 뚜렷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메디포스트 셀트리의 제대혈 멀티백 보관 상품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공하는 제대혈 보관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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