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에 임대주택 운영사업자로 참여해 약 1,00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24일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공모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T에스테이트는 컨소시엄에 임대주택 운영사업 주관사로 참여했다.
KT에스테이트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오피스텔 약 1,200여실을 임대주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희소성 있는 강남 입지에서 편리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까지 갖춰 수요층에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KT에스테이트는 이번 사업 외에도 여의도, 당산 부지를 확보해 기업형임대주택 개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임대주택 사업에 나서고 있다. 임대주택사업을 총괄하는 진근하 KT에스테이트 본부장은 “KT그룹의 전문부동산기업으로서 다양한 사업방식으로 편리한 주거환경, 차별화 요소를 갖춘 고품질의 임대주택사업을 확대해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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