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국내 최대 규모 관광레저기업도시 ‘솔라시도’ 개발 추진에 나선다.
28일 SK증권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친환경 스마트 블루시티 솔라시도 도시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업체는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수립 △스마트시티화를 위한 연구개발 △홍보전략 수립·실행 및 관련 기술업체 유치 △스마트시티 사업분야 등에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앞서 SK증권은 라이다센서를 가지는 스마트폴을 이용한 자율주행시스템과 공동구를 활용한 물류시스템 등 스마트시티에 적용되는 2건의 독자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특허 기술과 스마트시티추진실 등 전담 조직을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