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칸토의 한정수량 제품 ‘쁘밍 슬리퍼’가 출시 직후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엘칸토는 레이브걸스가 잡지 화보에 신고 등장한 ‘쁘밍 슬리퍼’를 허밍 엘칸토 공식 온라인 몰에서 29일 오후 6시 실제로 출시했고, 2시간만에 완판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제품은 1,000족 한정수량으로 이번에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들 가운데 일부는 엘칸토에 추가 생산을 요청하고 있다. 이 제품은 한정수량으로 기획된 것이어서 엘칸토는 추가 생산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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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칸토는 지난 22일 광고모델 브레이브걸스와 함께한 여름 슈즈 신제품 화보를 공개했다. 단체화보에서 멤버들은 허밍 엘칸토와 브레이브걸스의 로고가 한쪽씩 들어간 슬리퍼를 신고 포즈를 취했다.
화보가 공개된 후 엘칸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슬리퍼 출시해주세요’, ‘엘칸토 슬리퍼 출시기원’ 등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엘칸토는 ‘허밍 영상’ 공개를 기념해 쁘밍 슬리퍼를 공식 홈페이지 ‘허밍 엘칸토’에 선보였다.
이번 ‘쁘밍 슬리퍼는 블랙, 아이보리, 네이비, 카키 등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기존 사이즈(최대 280mm)보다 큰 사이즈를 원하는 남성 팬들의 요청에 따라 290mm를 적용, 230mm부터 290mm까지 선택의 폭을 높였다.
엘칸토 관계자는 “이번 한정수량 제품은 탈부착 가능한 허밍 엘칸토&브레이브걸스 로고 부품을 이용해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며 “슬리퍼 발등 접촉면에 메쉬 내피를 사용해 여름철에도 시원한 착화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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