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협력사 지원 차원에서 6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가지며 협력사에 경영안전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이 참석했다. 창립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포상, 축사, 케이크 커팅식, 협력사 경영안정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호반그룹이 전달한 경영안정자금은 총 60억 원으로 65개 협력사에 전달됐다. 지난해보다 3배 확대된 규모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기념사에서 "호반그룹이 어느 회사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고객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산업보국에 앞장서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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