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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친환경 아스콘 설비 공급 확대

도로 포장 자재 아스콘 친환경 설비 공급





아스콘·레미콘 제조기업 SG(255220)가 아스콘 생산 시 유해 물질을 줄이는 친환경 설비 공급에 나선다.

2일 SG는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대기유해물질 방지기술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G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스콘연합회에 가입돼 있는 전국 533곳의 아스콘 공장에 친환경 아스콘 설비(EGR+) 설치를 추진한다. SG가 자체 개발한 EGR+는 환경부 인증기관의 대기오염물질 테스트 결과 1급 발암물질(벤젠,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배출을 약 98% 이상 저감하는 효과를 보였다.

도로 포장의 주요 자재인 아스콘은 제품 생산 시 1급 발암물질이 배출돼 공장 근처 주민들의 피해 사례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환경부에서도 지난해 1월부터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기준을 강화하면서 배출 기준을 넘어서는 아스콘 공장에 대해 허가 취소 명령을 내렸다. 이 때문에 전국 모든 아스콘 공장에 특정대기유해물질 저감 설비 설치가 의무화 됐다.

SG 관계자는 “오는 2023년까지 국내 아스콘 사들에 EGR+ 보급을 마무리하고 현재 해외 특허 출원 중인 중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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