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293490)가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양대 마켓 매출 1위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14.78% 오른 6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신작 ‘오딘’ 출시 당일인 지난 달 29일에도 전일 대비 8.35% 오르며 강세 마감한 바 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오딘’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에서 게임 매출 1위에 등극한 것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이용자 급증에 따라 출시 하루 만에 신규 서버 4개를 추가했으며 출시 사흘 만인 이날도 신규 서버 5개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 멀티플랫폼 게임 ‘오딘’은 지난 6월 2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북유럽 신화 세계관의 게임으로서 대중에게 친숙한 ‘토르’, ‘로키’ 등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unset@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