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일(사진)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서울외국환중개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서울외국환중개는 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정 신임 사장은 광주 대동고,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한은에 입행해 금융경제연구원 통화연구실장, 경제연구원 부원장, 국제협력실장, 경제통계국장, 부총재보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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