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 냉장고 전용 애플리케이션 ‘비스포크 아뜰리에’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비스포크 아뜰리에는 고전 명화부터 국내외 신진 작가 작품 등 182점 작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 커버스크린으로 정하면, 패밀리허브 냉장고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인테리어용 액자처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아뜰리에를 통해 고흐의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베르메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등 전 세계 명화 콘텐츠를 상시 제공하며, 각종 기획전도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다양한 작가, 갤러리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비스포크 아뜰리에의 콘텐츠를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스포크 아뜰리에는 패밀리허브 앱스에서 6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올해 출시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부터 2017년 이후 출시된 패밀리허브 제품까지 지원한다.
임경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은 물론 예술적 취향까지 맞춰 주는 비스포크 패밀리허브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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