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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권 한화종합화학 대표 “ 글로벌 수소 혼소 발전사업 전개 ”

혼소 기술 보유 PSM·토마슨 에너지 인수





한화종합화학이 수소 혼소 기술을 보유한 미국 PSM과 네덜란드 토마슨 에너지(옛 ATH) 지분 100% 인수를 마무리하고서 초대 대표이사에 박흥권(사진) 사업대표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선 지난 3월 한화종합화학은 세계적인 에너지·발전기업인 이탈리아 안살도 에네르기아의 자회사인 두 곳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PSM과 토마슨 에너지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함께 연소해 가스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혼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NG 발전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을 30% 이상 줄일 수 있고 질소산화물 배출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규모 수소 생산을 통해 관련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한화 측은 “박 대표는 가스터빈과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 출신인 박 대표는 두산스코다파워(Skoda Power) 최고경영자(CEO)와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 BG장 등을 지냈다.



박 대표는 “PSM과 토마슨 에너지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을 넘어 한국과 아시아 지역까지 수소 혼소 발전사업을 전개하겠다”며 “두 회사의 미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그룹의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 가속화와 탄소 중립사회 구현에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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