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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등 전국 13곳서 도시재생뉴딜 사업 추진

2024년까지 국비 690억원 등 총 2,065억원 투입





부산 사상과 인천 남동 등 전국 13곳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제2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올해 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부산 사상 등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며 경제?산업?문화?도시?건축?복지 등 각 분야 민간위원(13명), 기재부와 국토부 등 16개 관계부처 장관과 청장이 정부위원으로 참여하는 위원회다.



이번에 재생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은 △부산 사상 △인천 남동 △강원 영월 △강원 홍천 △충북 충주 △충남 아산 △충남 당진 △전북 군산 △경북 문경 △경북 청송 △경남 창녕 △경남 창원이다. 이 가운데 부산사상과 강원영월은 총괄사업관리자형으로 추진되고 나머지는 인정사업이다. 총괄사업관리자형은 공기업이 주도하는 공공임대주택사업 등 거점 사업과 연계해 지역재생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며, 인정사업은 별도의 활성화 계획 수립 없이 소규모 점단위로 추진해 도시재생 효과를 신속히 확산하는 유형이다.

이번에 선정된 13곳의 사업지에는 2024년까지 2,065억원이 투입된다. 국비가 690억원이며 지방비가 722억원, 부처연계 65억원, 공기업 565억원 기금과 민간이 23억원이다. 면적으로는 총 29만㎡의 쇠퇴지역에서 도시 재생이 진행된다. 부산 사상의 경우 지역내 부족한 생활문화복지 복합거점 공간을 만들고 골목상권 컨설팅 지원 거점을 조성하는 식이다. 강원 영월에는 청년 귀촌인 정착거점을 조성하고 청년 농업인, 마을기업을 육성하는 방식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이번 1차 선정에 이어 9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도시재생사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문성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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