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저축은행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 디지털 기반 초우량 저축은행’을 NH저축은행의 비전으로 채택하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선릉 본사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부서의 부서장 등 최소의 인원만이 참석해 진행됐다.
NH저축은행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 디지털 기반 초우량 저축은행’ 비전 달성을 위해 △DT혁신 △내실성장 △ESG경영 △인재확충 4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DT혁신’은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디지털기반의 금융 혁신으로, 신사업과 신수익원을 발굴하여 디지털 금융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업무의 디지털 전환으로 효율증대 추구한다는 의미다. ‘내실성장’은 사업추진 역량 강화로 지속 성장 가능한 수익창출력 증대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영업기반을 다각화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로 자산의 질적 개선을 도모한다는 뜻이다. ‘ESG경영’은 기업의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ESG 내재화를 통해 농협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고 공익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재확충’은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 가능한 전문인력 확대로 NH저축은행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NH저축은행은 ‘디지털 기반 초우량 저축은행’ 비전 실행력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경영전략에 반영해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자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 FIC Bank’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광수 대표이사는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반의 금융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NH저축은행은 향후 업계 내 초우량 저축은행이 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함으로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