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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30년 ESG금융 100조 지원·2050년 탄소배출 제로

■그룹 ESG 비전 및 중장기 추진전략 대외선언

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그룹 회장, 권광석(왼쪽) 우리은행장,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이 지난 9일 하반기 그룹경영전략 워크숍에서 ‘그룹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 및 중장기 추진전략’을 대외 선언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2030년까지 ESG금융에 100조원을 지원하고 2050년까지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제로(Zero)화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사진 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9일 하반기 그룹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이사회 산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위원회의 사전 결의를 통해 그룹 ESG 비전 및 중장기 추진전략을 대외 선언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의 ESG 새 비전은 ‘금융’이라는 업(業)의 특성과 ‘우리’라는 그룹 아이덴티티(Identity), ‘ESG경영 지향점’을 함께 반영해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Good Finance for the Next)’로 정했다.



또 우리금융그룹은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목표로 ‘Plan Zero 100(탄소배출 Zero, ESG금융 100조 지원)’을 선언했다. 우선 기후변화가 범국가적 차원의 시급한 아젠다라는 판단 아래 탄소중립을 위한 그룹 차원의 대응으로 2050년까지 그룹 자체의 탄소배출량은 물론,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제로(Zero)화를 제시했다. 또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그룹의 지속가능성장 기반도 마련하기 위해 2030년까지 ESG상품·대출·투자 및 ESG채권 발행 등 ESG금융에 100조원을 지원하겠다는 구체적인 정량목표를 제시했다.

손태승 회장은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새로운 ESG 비전 아래 금융 본연의 역할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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