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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페트병이 가방으로 업사이클링"...락앤락, ‘지구를 지킬 용기’ 한정판 세트 출시

친환경 패션 기업 '플리츠마마' 협업

락앤락과 플리츠마마가 협업한 ‘지구를 지킬 용기’ 한정판 세트 /사진 제공=락앤락




락앤락(115390)이 친환경 패션 기업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손잡고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메시 네트백'과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 '탑클라스'로 구성된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세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구를 지킬 용기’를 주제로, 음식을 담는 다회용기(容器)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담은 용기(勇氣)의 중의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앞서 락앤락과 플리츠마마는 지난해 12월 이후 두 번째 협업으로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500개 한정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락앤락 탑클라스는 열에 강한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로, 영하 20℃에서부터 400℃ 고온까지 사용할 수 있다. 냄새나 색 배임이 적고,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을 뚜껑에 적용해 안심하고 재사용하기 좋다. 식기세척기, 오븐, 에어프라이어, 냉동실 등 여러 환경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실용적이다. 소용량(300㎖ 3개·380㎖ 2개)과 중용량(630㎖ 3개), 대용량(1,600㎖ 1개) 등 한정판은 9종으로 구성했다.



플리츠마마의 메시 네트백은 제주에서 수거한 폐페트병 12개를 재활용해 한 개를 만들 수 있는 업사이클링 가방이다.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로 제작됐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단독으로 한정 판매한다. 사전 예약 기간 46% 특별 할인 혜택과 락앤락 스팀에어프라이어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권필희 락앤락 상품전략팀 팀장은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환경을 생각한 제품에 대한 니즈도 높아지고 있다”며 “플리츠마마와 협업한 구성은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만큼, 나만의 가치 소비를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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