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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사상 최고치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미 기업 2분기 수익 평균 64% 이상 급등

향후 몇 주 동안 실적이 시장의 화두될 듯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속속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S&P500은 전 거래일보다 15.08포인트(0.35%) 상승한 4,384.6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31.32포인트(0.21%) 오른 1만4,733.24,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26.02포인트(0.36%) 상승한 3만4,996.18에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주요 기업의 실적이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2분기 수익은 1년 전보다 64%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잭 애블린 크레셋 웰스 어드바이저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은 블록버스터급의 어닝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것은 아마도 피크가 될 것”이라고 점쳤다.



CNBC는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는 향후 몇 주 동안 시장의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초기 상황은 좋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 펩시코가 화요일 실적을 내놓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씨티, 웰스파고, 델타항공이 수요일에 실적을 공개한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6센트(0.6%) 내린 배럴당 74.10달러에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델타 변이에 대한 수요감소 우려가 적지 않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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