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소프트웨이(SW) 플랫폼 전문업체 오비고(352910)가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0분 오비고는 시초가보다 10.68% 하락한 1만 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34.27% 오른 1만 9,200원에 형성됐지만 장 초반 낙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1~2일 오비고는 총 공모주식수의 25.45%인 61만 9,310주에 대해 일반 공모주청약을 실시했다. 청약 결과 총 9억 1,977만 주의 물량이 접수됐고 1,4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의 상단인 1만 4,300원으로 확정됐다.
한편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 오비고는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브라우저(AGB), 앱 프레임워크, 개발 툴킷, 앱 스토어 등 미래차 SW 플랫폼을 국내외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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