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코리아가 울산시 50여 곳 초등학교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프로그램은 아람코 코리아가 지원하고 울산시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추진된다.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학생들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초등학교 스쿨존에 속도제한표시판, 옐로우카펫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13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이준형 울산경찰청 경무관,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울산시 주요 기관들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이런 뜻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아람코는 안전강화와 교육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뜻깊은 프로그램에 아람코 코리아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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