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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만에 40만명…55~5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재개

추가 사전예약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

전날 저녁 8시 접속자 몰리면서 빈 화면 뜨거나 '접속 대기' 알리는 문구 뜨기도

지난 14일 저녁 8시 27분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하기 위해 약 40만명이 대기하고 있다./김성태 기자




55~59세 연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사전예약이 재개된 지 약 3시간만에 약 40만명이 예약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4일 "55~5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을 재개해 이날 23시 기준 39만7,896명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55∼59세 연령층에 대한 모더나 백신 사전 예약은 지난 12일 시작되었지만 백신 보유물량 조기 소진으로 15시간 30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전체 접종 대상자 약 352만4,000명 중 167만4,000명이 접종 예약을 하지 못한 것이다. 55∼59세 대상의 추가 사전예약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실제 접종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지난 12일 사전 예약을 마친 대상자는 당초 예정대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 전까지 접종을 받게 된다.

이날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또다시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사전예약 개시 직후인 이날 저녁 8시에 예약 대상자가 몰리면서 약 1시간 동안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됐다.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하면 빈 화면이 뜨거나 '접속 대기' 중임을 알리는 문구가 나오기도 했다. 추진단은 "서버 재기동을 긴급 수행하는 등 조치를 통해 접속 지연 등을 단계적으로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사전예약 누리집 개통 직후 등 특정 시간대에는 접속자가 일시에 집중되면서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급적 여유를 두고 예약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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