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콘셉트카인 현대차 ‘포니 쿠페’가 인기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에서 부활한다. 현대자동차는 게임 제작사 ㈜크래프톤의 펍지스튜디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포니 쿠페 영상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17일 배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될 포니 쿠페 영상은 차량의 내·외관뿐 아니라 엔진 소리까지 완벽히 구현된 모습으로 지난 1980년대 한국 중소 도시를 배경으로 주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앞서 현대차는 7일 배그에서 선보인 신규 맵 ‘태이고(TAEGO)’를 통해 포니 쿠페의 부활을 알렸다. 태이고는 배그 내 전장으로 사용되는 대형 맵으로 1980~199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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