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CMP, 뉴스 기사를 NFT로...메타버스 상 박물관에서도 볼 수 있다

출처=셔터스톡.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Non-Fungible Token) 사업으로 발을 뻗었다.

19일 SCMP는 백서를 공개하고 ‘아티팩트(ARTIFACT)’란 이름의 NFT 표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표준은 수 세대에 걸쳐 기자들이 보도한 역사적 순간을 NFT 기술을 이용해 누구나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신문 지면, 비디오 클립, 사진 등 다양한 자산을 표준화된 메타데이터로 구조화하려는 취지다.



이번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게임 ‘더 샌드박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추진됐다. 게리 리우(Gary Liu) SCMP CEO는 더 샌드박스와 함께 “메타버스 상의 가상 박물관이나 테마 파크를 걸어 다니며 다양한 ARTIFACTs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비디오 게임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은 역사적 순간을 포착하고 설명하는 저널리즘을 영구히 보존하도록 하는 데 상당한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언론사들은 NFT 사업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타임지는 지난 3월 표지 이미지를 NFT로 발행해 판매했다. CNN은 지난 6월 ‘Vault by CNN’이란 명칭의 NFT 플랫폼을 출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