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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도시·캐시우드·일론머스크 '비트코인' 주제로 토론 격돌

참석 여부 불투명했던 머스크

주최측, 참석자 명단에 이름 올려

잭도시 vs 머스크 대결 성사

(왼쪽부터) 잭 도시 트위터 CEO, 캐시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미국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잭 도시, 캐시우드, 일론 머스크 3인방이 비트코인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이들은 오는 21일 낮 12시(미국 동부시간) 시작하는 비트코인 컨퍼런스 ‘더 B 워드(The B Word)’에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토론 세션이 열리는 시각은 이날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다.

잭 도시는 트위터와 스퀘어의 CEO다. 그는 비트코인 전도사로 꼽힌다. 스퀘어는 지난 2018년부터 앱 내 비트코인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들어선 비트코인 지갑, 비트코인 결제 전용 플랫폼 개발 계획 등을 밝히며 관련 사업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 CEO 역시 비트코인에 긍정적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 신청을 했다.

반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비트코인 지지자를 자처하다 돌연 입장을 바꿨다. 테슬라는 연초 비트코인 매입, 결제 수단 인정 등 소식을 발표하며 비트코인 상승장에 기여했다. 그러나 머스크는 지난 5월 비트코인 채굴 시 전기낭비를 지적하며 비트코인을 이용한 테슬라 자동차 구매 결제 허용을 급작스레 중단했다. 머스크의 폭탄 발언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급격히 떨어졌다. 머스크는 이후 대안으로 도지코인을 띄우기도 했다.

이번 토론은 도시가 머스크에 제안해 이뤄졌다. 이 같은 소식은 트위터를 통해 앞서 공개됐지만 머스크가 실제 행사에 참석할지는 불투명했다. 그러다 더 B 워드가 20일(현지시간) 참석자 명단에 머스크 이름을 올리며 이들의 토론 일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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