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국내 최초로 리스크관리 국제표준 검증심사에 통과했다.
20일 삼성엔지니어링은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로이드인증원이 실시한 국제표준화기구의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 국제표준 ISO 31000:2018에 대한 검증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1000는 ISO가 조직의 중장기적 목표달성을 위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개발한 가이드라인이다. 리스크 관리의 표준원칙과 체계 프로세스 등의 관리 체계를 규정하고 있다. 특히 최신 ISO 31000:2018검증에서는 리스크 관리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최고경영진의 의지, 개방적 시스템 모델 등에 초점을 맞춰 개정됐다. 국내에서 ISO 31000:2018의 검증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처음이다. 플랜트 EPC업은 플랜트의 복잡한 프로세스와 가변적인 수행환경 등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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