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LawTalk)’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변호사 진로 개발을 위한 서비스 ‘모든변호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든변호사'는 변호사가 향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커리어 정보를 제공하는 웹페이지다. 구직을 고려하는 변호사에게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경력을 개발하고 싶은 변호사에게는 정계·학계 등 다양한 분야 멘토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자 기획됐다.
'모든변호사'는 크게 변호사 ‘채용정보’와 ‘커리어멘토링’으로 구성된다. 로톡 변호사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변호사 채용 공고가 여러 사이트에 각각 접속해 확인해야만 했다. 하지만, 모든변호사의 채용정보는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막 업계에 발을 내딛는 변호사 시험 합격자에게는 실무 수습 채용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업무 조건을 포함해 사무실의 사진, 특징 등 상세 정보를 안내한다.
커리어멘토링은 선배 변호사 멘토와 진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 최고의 인사와 변호사를 멘토진으로 섭외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주요 멘토로는 현재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 대전지방법원 판사 및 변호사로 재직했고, 6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인제 변호사와 부산지방법원과 부산지법 동부지원 판사를 역임하고, 해인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재직하며 30년 이상의 법조 경력을 갖춘 배금자 변호사 등이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온라인 영상 콘텐츠 및 오프라인 멘토링으로 운영된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모든변호사'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편리성, 변호사 커리어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다양성,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보편성을 갖춘 서비스"라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변호사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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