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설1'도 공공재개발 시행사 선정…30평 분양가 9억 넘을듯

LH 3.3㎡당 2,700만원대 예상





올해 초 발표된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 중 한 곳인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사업시행자 선정 절차를 완료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에서는 처음으로 시행자 지정을 마친 것이다. 이곳 역시 30평형 일반분양 가격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9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2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신설1구역의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LH가 지정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용두1-6구역에 이어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두 번째로 절차를 마무리했다.

1만 1,204㎡ 규모의 신설1구역은 지난 2008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10년이 넘도록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재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206가구에서 279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LH에 따르면 신설1구역의 예상 일반분양가는 3.3㎡(평)당 2,700만 원 수준이다.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 84㎡ 기준으로 보면 일반분양가가 9억 원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 분양가가 9억 원을 넘는 가격에 책정되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한편 1차 후보지로 선정됐던 동작구 흑석2구역도 사업시행자 선정 신청서를 제출해 빠르면 오는 8월 중에는 사업시행자 지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신문로2-12도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