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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견조한 수익성 이어질 것…목표가 ↑"

삼성증권 목표가 6% 높인 1만7,000원 제시

"2분기 호실적·견조한 수익성 대비 저평가"





삼성증권은 2분기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NH투자증권(005940)의 목표가를 1만6,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6%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전날인 지난 22일 올 2분기에 순이익 2,7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33% 웃도는 실적을 냈다고 공시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IB부문 부동산 수익증권 재평가에 따른 운용수익 서프라이즈가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2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올해 이익전망치를 기존 대비 11.8% 높인 8,650억원으로 잡고, 목표주가도 1만7,000원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여전히 일평균거래대금이 25조원 수준에서 방어되고 있고, 하반기 다수 IPO 딜 예정되어 IB 수수료 수익 성장이 기대되며, 금리 또한 상승 기조에서 벗어나며채권 운용에서의 추가적 손실 발생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며 “PER 4.3배, 배당수익률 6.5%에 달하는 현재 주가는 견고한 수익성 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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