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3일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3포인트(0.05%) 하락한 3,248.6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23포인트(0.10%) 오른 3,253.44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전날 밤 뉴욕증시에는 피크아웃 논란에도 불구하고 실적에 시장 관심이 모아지며 다우(0.07%)와 나스닥(0.36%), S&P500(0.20%)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다음주 실적 발표하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돼 지수가 상승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NAVER(1.93%)와 카카오(1.69%), 삼성바이오로직스(0.57%), 삼성SDI(0.68%) 등이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0.50%)와 SK하이닉스(-1.26%), 현대차(-1.09%), 셀트리온(-0.1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519억, 기관이 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55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7포인트(0.33%) 높은 1,053.7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2.76포인트(0.26%) 오른 1,053.01로 시작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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