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가 영화로 제작된다. 유튜브에서 탄생해 TV, 영화까지 콘텐츠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26일 스마트스터디는 세계 최대 키즈 채널 니켈로디언(Nickelodeon)과 함께 2D 애니메이션 시리즈 ‘베이비샤크 빅 쇼(Baby Shark’s Big Show!)’를 영화화 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아기상어 TV 시리즈의 후속 시즌2 제작에 돌입한다.
양사는 원작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확장해 영화로 만든다. 바닷속 세상을 탐험하는 아기상어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고, 오케스트라, 신시사이저 등 장르 음악을 조화롭게 삽입한 원작 지식재산권(IP)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스토리를 더한다는 입장이다.
‘베이비샤크 빅 쇼’ TV 시리즈 시즌 2도 제작한다. 시즌 1과 마찬가지로, 30분 가량의 에피소드 26편 분량으로 미국 시장에 먼저 공개된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키미코 글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루크 영블러드)’ 등 인기 영화 및 시리즈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성우진으로 그대로 합류했다. 올 하반기 국내에서는 ‘베이비샤크 빅 쇼’ 시즌 1부터 만나볼 수 있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앞으로도 스마트스터디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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