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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카뱅, 청약 한 시간만에 11조 뭉칫돈···BNK證 ‘청약 자제 보고서’ 삭제

11시 현재 청약 증거금 23조 돌파

균등배정 물량 여유에 청약 이어질 듯

오후 4시 청약 마감, 다음 달 6일 코스피 입성

카카오뱅크 공모주 일반 청약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 증권사 영업점에 관련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이호재 기자




카카오뱅크가 일반 청약 마지막 날 청약 개시 한 시간 여 만에 11조 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카카오뱅크 몸 값에 대한 증권가의 다양한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BNK투자증권은 전날 올렸던 카카오뱅크 ‘청약 자제 권유 보고서’를 에프앤가이드에서 삭제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청약 주식 수는 약 11억 8,929만 주, 청약 증거금은 약 23조 2,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전날 청약 첫 날 모은 증거금은 약 12조 500억 원 수준. 청약 개시 한 시간 만에 11조 원이 넘는 청약 자금이 창구에 몰렸다.

균등배정 물량도 아직은 여유 있다. 중복청약이 금지되면서 최소 청약 단위(10주, 증거금 19만 5,000원)로 청약해도 공모주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현대차증권의 경우 현재 청약 건수 기준 균등배정으로만 공모주 15주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3만 9,000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8조 5,000억 원이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의 몸 값을 두고 다양한 평가를 내렸다. SK증권이 상장 이후 몸 값이 31조 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을 내놓은 반면 BNK투자증권은 적정 주가가 2만 4,000원으로 시가총액이 11조 4,000억 원에 그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다만 BNK투자증권이 내놓은 보고서는 현재 에프앤가이드에서 내려진 상태다. 에프앤가이드는 증권사들의 투자 관련 보고서를 모아둔 사이트로 전문 투자자들이 보고서를 찾을 때 통상 찾는 곳이다.

한 공모주 전문 투자자는 “BNK투자증권의 보고서 내용이 100% 맞다면 기관 수요예측이 이렇게까지는 흥행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카카오뱅크를) 은행과 정보기술(IT) 혁신 기업 사이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해 청약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의 일반 청약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경쟁률이 200대 1 수준을 보인다면 청약 증거금은 약 64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의 상장일은 다음 달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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