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원프레딕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2021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공식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과기정통부가 매년 두 차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를 통해 지정한다. 기업 연구개발(R&D)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선도 모델 육성을 목표로 기술 역량이 우수하고 사업화 성과가 탁월한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선정하는 제도다.
2016년 설립된 원프레딕트는 AI를 활용해 산업 설비의 고장 위험성과 잔여 수명을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가디원(GuardiOne)을 선보였다. 원프레딕트는 이번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으로 향후 국가연구개발 사업 선정 시 우대와 민간 연구 개발 유공 표창, 병역 특례 기업 지정 가점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R&D 역량과 지속적인 기술 혁신 의지가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산업 전체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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