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는 음원 강자 악뮤(AKMU)와 함께 패션과 음악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비이커는 악뮤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를 콘셉트로 한 의류·액세서리 등뿐 아니라 한정판 앨범·온라인 콘텐츠·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의 팝업 매장 등을 소개한다.
악뮤의 넥스트 에피소드 앨범은 ‘비욘드 프리덤’(초월 자유)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에 비이커는 악뮤 앨범의 핵심 메시지인 비욘드 프리덤을 담은 브랜드 로고를 활용해 티셔츠·반바지·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 상품을 출시했다.
먼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 시즌 필수 아이템에 타이포 프린팅을 디자인적 포인트로 삼았다. 또 타이틀곡 ‘낙하’의 공식 비디오에 소개된 초현실의 방에 해당되는 ‘비이커룸’을 현실에 구현했다.
초현실과 현실이 맞닿아 있는 공간을 통해 악뮤가 이야기하는 ‘초월자유’의 감성도 다각도로 표현했다. 미디어 파사드와 액자 등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앨범 디스플레이존·오피셜 비디오존에서 이번 협업 상품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비이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넥스트 에피소드 앨범의 비이커 에디션까지 만나볼 수 있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전하는 차원에서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패션과 음악을 넘어 젊은 세대들이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이커와 악뮤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한남 팝업스토어에서 악뮤의 온라인 콘텐츠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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