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양질의 일자리 증가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패 수여, 새액 공제, 정책 자금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고용노동부는 고용증가 실적을 고려해 후보기업을 선별했다. 특히 지방노동관서 현장 실사와 노사단체 의견조회, 결격사유 검토, 선정위원회 심의를 바탕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스푼라디오는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한 사실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스푼라디오의 2019년 대비 고용 증가율은 80%에 달했다. 올해도 1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스푼라디오는 올 들어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글로벌 교환 근무 프로그램과 대학교·대학원 진학 지원, 업무 관련 세미나 무제한 지원, 자기계발비 연간 120만원, 외국어 교육 지원비 월 20만원(환급시 40만원), 장르에 관계 없는 무제한 도서 신청 등이다.
최혁준 스푼라디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도전적인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는 스푼라디오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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