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수젠텍(253840)은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가 그리스 ‘국가의약품청(EOF, National Organization for Medicine)’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감염 의심자의 비강 도말검체를 채취해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다. 또한,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바이러스의 항원 부위를 겨냥하기 때문에 델타변이도15분 이내에 진단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수젠텍 관계자는 “현재까지 그리스 EOF에 등록된 자가검사용 항원 진단키트는 수젠텍을 포함해 전 세계 5개사의 제품이 전부”라며 “경쟁이 제한적인 만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리스 시장에서 매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