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싸이월드제트와 국내 대표 전자결제대행사 다날이 전략적 제휴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인트로메딕(150840)이 강세다.
30일 오전 10시 47분 인트로메딕은 전일 대비 3.93% 오른 4,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싸이월드제트와 다날은 싸이월드 내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휴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제트가 다날을 싸이월드의 PG사(결제대행사)로 선정함에 따라 다날은 도토리 구매 등 싸이월드 전자결제 부문의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됐다.
다날이 투자한 배달대행 플랫폼 기업 만나코퍼레이션과 메타버스 싸이월드 간에도 협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버스 싸이월드에서 주문한 상품을 실제 오프라인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우선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인트로메딕은 싸이월드Z의 주요 출자자로서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위한 각종 개발 및 운영 지원을 맡고 있다. 싸이월드 내 결제시스템 ‘싸이페이’ 개발 및 서비스 운영자로 참여 중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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