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커머스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지난 1일 톡딜 전용 멤버십인 ‘톡딜 기프트카드 레벨’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톡딜 기프트카드 레벨’은 공동구매 서비스인 톡딜을 오픈하거나 상품을 구매 시 리워드(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톡딜에 참여하면 제공받는 ‘톡딜 기프트카드’를 타인에게 공유한 횟수를 바탕으로 멤버십 등급이 나뉜다. 톡딜 기프트카드는 톡딜 상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1,000원 상당의 카카오쇼핑포인트를 받는 제도로, 카카오톡 친구에게 선물이 가능하며 본인은 사용할 수 없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톡딜 상품 구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톡딜 기프트카드’를 등급제로 확장해 수신자뿐만 아니라 구매자의 혜택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등급은 엠버·에메랄드·루비·사파이어·다이아몬드 총 5단계로 구분되며, 등급에 따라 0.5~3.5% 수준의 카카오쇼핑포인트를 적립 받는다. 멤버십 등급은 최근 3개월 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월 1일 정해진다.
김현정 카카오톡 쇼핑하기 파트장은 “구매자가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이타적 성격의 기프트카드에 혜택을 더한 쇼핑하기만의 특별한 멤버십을 선보인다”며 “톡딜·기프트카드·멤버십 등 쇼핑하기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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