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이 올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전 거래일보다 5.21% 오른 2만 1,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0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61.26%나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51%나 뛰어넘는 수치다. 앞서 대신증권은 올 2분기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영업이익이 7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분기에는 오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추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남아 생산 기지 중 캄보디아 공장 셧다운 및 인도네시아 선적 지연 영향으로 2분기 매출 인식 물량 약 250억~300억 원이 3분기로 이월될 전망”이라며 “특히 이연 수주보다 신규 오더 증가 폭 더 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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