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3일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3,446.78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사교육 금지 등 ‘홍색 규제’로 지난주 4.31% 폭락했다가 2일에는 1.97% 상승했는데 이날 다시 하락했다. 정부의 규제와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중국 증시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