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중소기업 인력의 단체상해보험 신규 가입을 무료 지원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제 가입자 중 1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사람이다.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뿐만 아니라 가입기간이 짧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도 모두 포함한다.
단체상해보험 보장 항목은 후유 장해와 사망에 더해 골절 발생·수술, 화상 발생·수술, 24시간 상해 입원 일당 등을 추가해 총 9가지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단체상해보험은 공제 가입 기간 혜택이 유지되며 다른 보험과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신청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나 중진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직접 할 수 있다.
우영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의 장기 재직과 공제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육·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교육·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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