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 제4대 위원장으로 김규철(사진) 신임위원이 선출됐다.
게임위는 5일 열린 위원장 호선 회의에서 제4대 위원장으로 김규철 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중앙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동명대학교 게임공학과 교수, 영산대학교 부총장, 부산국제영화제 이사,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장, 1~3대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과 영화의 전당 이사에 재임 중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임기 3년 동안 변화하는 게임산업의 환경에 맞춰 공정하고 신속하며 정확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만들자”며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이용자와 사업자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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