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새로운 CI를 공개하며 금융의 본질인 '돈을 모으고, 빌리고, 불리는' 서비스에 집중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지향하겠다고 9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CI를 리뉴얼하며 ‘make money’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능동적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 소비자가 스스로 금융의 본질적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CI 리뉴얼을 계기로 케이뱅크 앱도 새 단장했다. 변경된 브랜드 컬러를 적용해 앱의 전체적인 가독성을 개선했다. 앱은 이날부터 기능별로 순차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오픈뱅킹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의 은행과 증권사뿐만 아니라 22개 카드사와 23개 페이사(간편결제업체)를 케이뱅크 오픈뱅킹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케이뱅크 CI는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나 혜택을 수동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고객 스스로가 선택, 활용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MZ세대 중심의 금융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케이뱅크는 새로운 CI 철학에 걸맞은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스스로 돈을 버는(make money) 기회를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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